[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만능 애니메이터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의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룩백’이 9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가슴을 울리는 청춘 성장 스토리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룩백’은 그림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어진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성장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만화로 이어진 정반대 성격의 두 소녀 ‘후지노’와 ‘쿄모토’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쿄모토’와 그녀를 바라보며 무언가 말하고 있는 듯한 ‘후지노’의 모습은 두 캐릭터의 상반된 성격을 극대화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함께 그리자’라는 카피가 더해져 각기 다른 매력의 그림체를 가진 두 소녀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어떤 애틋한 우정을 쌓아갈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디테일이 뛰어난 역대급 작화와 가슴을 울리는 감동 성장 서사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신감 넘치는 소녀 만화가 ‘후지노’의 모습으로 시작해 내향형 방구석 만화가 ‘쿄모토’와의 독특한 첫 만남의 순간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리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후지노’와 ‘쿄모토’가 앞으로 어떤 만화를 탄생시킬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반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 사이에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어른 ‘후지노’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여기에 ‘너와 내가 그린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카피가 두 소녀가 함께 그리는 여운 깊은 청춘 성장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룩백’은 글로벌 히트작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레전드 만화 ‘룩백’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일본의 만능 애니메이터 오시야마 키요타카가 연출, 각본,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룩백’은 2024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비경쟁 부분 초청, 제26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상영하는 등 정식 개봉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6월 일본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이로운 출발을 알렸고, 각종 미디어에서 입소문이 퍼져 흥행수입 12억 엔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4년 최고의 청춘 성장 애니메이션 ‘룩백’은 오는 9월 5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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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566기사등록 2024-08-06 06: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