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배우 무진성과 김주헌의 활약을 예고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배우 무진성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산후조리원’, ‘구미호 레시피’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데 이어 2021년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로 언론과 평단,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춘사국제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그가 ‘박훈정 유니버스’에 입성한다.
무진성은 귀신같은 솜씨를 가진 기술자 ‘자경’(조윤수)에게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를 의뢰하는 조직의 우두머리 ‘연모용’ 역을 맡았다.
샘플을 둘러싼 예측불가 추격전의 불씨를 키우는 인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2007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3’, ‘사이코지만 괜찮아’, ‘빅마우스’, ‘무인도의 디바’를 비롯해 연극,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연기파 배우 김주헌도 ‘폭군’에 가세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주헌은 ‘폭군’에서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김선호)과 같은 국가 정보기관 소속 ‘사국장’ 역을 맡았다.
‘폭군 프로그램’을 끝까지 사수하려는 ‘최국장’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 등장해 ‘최국장’으로 분한 김선호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에 이어 무진성과 김주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을 예고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오는 14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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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564기사등록 2024-08-06 06: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