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강동원 주연의 영화 ‘설계자’가 오는 20일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설계자’는 의뢰 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구룡성채: 무법지대’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정 바오루이 감독의 연출작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6년 영화 ‘범죄의 여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요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강동원은 설계자 ‘영일’ 역을 맡아 서늘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흡인력 높은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명연기를 펼친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이 의문의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로 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영화 ‘설계자’는 오는 20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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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563기사등록 2024-08-06 06: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