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신임 정책위의장에 김상훈 의원을 지명했다.
정점식 전 의장이 사퇴한 지 하루만이다.
2일 발표된 인선에 따르면, 김상훈 의원은 대구 4선 중진으로 19대 총선부터 대구 서구에서 연속으로 당선됐다.
대구시 공무원을 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정치개혁특위 간사,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고, 초·재선 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했다.
이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았고, 현재는 당 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장을 맡았다.
과거 국민의힘 이준석 비대위 체제 시절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직능총괄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1년이며 당헌상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대표가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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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529기사등록 2024-08-02 23: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