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김포함상공원은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이동전시물을 설치한다.
김포함상공원 운봉함 전시관에서 순국선열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자 전쟁군사박물관 이동 전시물이다.
전쟁기념관의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70년 전 6․25 전쟁 당시 국군의 무기들을 전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물품은 이동형 모듈을 통해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의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으며 ▲ 국군의 탄생을 함께한 무기들 ▲ 갑작스러운 전쟁의 위기 ▲ 생존의 수단 ▲ 용기와 승리의 원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생존과 승리를 위한 헌신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통해 누릴 수 있음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함상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께 호국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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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100344기사등록 2024-07-27 10: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