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행복한 상상展’을 개최한다.
‘행복한 상상’은 서양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이다.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5명의 회원들이 수채화와 유화로 다양한 미술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갤러리M에서 열린 창립展을 시작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청 전시 등 대전지역에서 10년째 전시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행복한 상상’은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작품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전시회를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화폐박물관과 함께 준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작가들의 인생을 화폭에 담은 다양한 서양화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성창훈 사장은 “국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화폐박물관을 무료대관으로 운영하고, 올해도 많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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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2-27 11: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