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투자, 구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는 달리 투자사 및 전문 창업기획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중 참여단과 함께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처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벤처투자사 및 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와 청중 참여단 앞에서 자사의 주요 사업 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현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자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DDP에서 10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 2023’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일반 시민과 디자인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또 참가기업에게는 IR(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발표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 전문가와 소그룹 멘토링,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청중 참여단에게는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제공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디자인 창업기업과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협업 모델을 지속 개발해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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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10-06 09: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