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올해 안으로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의 구인 데이터베이스 1만 개를 확보하며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한다.
‘탐나는 일자리 정보관’은 채용시장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정보 부족으로 발생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기 ‘괜찮은’ 기업, 추천기업의 채용정보를 잡아바로 연계해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줄여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5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탐나는 일자리정보관’을 신설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협력사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채용정보 1만 2,000여 개를 제공 중이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 확보는 일자리 연계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잡아바의 데이터베이스가 고용노동부 워크넷까지 연계된다면 지자체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 일자리 매칭을 추진하는데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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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8-31 21: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