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SUP)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변화 속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가지는 환경적,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기업 ‘국제평화상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문화예술 단체 ‘피스오브피스’가 기획하고 참여해 독특한 상상력으로 폐장난감 업사이클링 작품과 전시를 완성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연계 워크숍도 진행된다.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자신의 장난감, 혹은 전시장의 수많은 장난감 중 하나를 직접 골라 가져와 워크숍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대표이사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무엇보다 미래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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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8-03 14: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