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아트테이너 구준엽의 미술 작품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트시리즈 프로젝트 네번째 이야기 ‘AMULET ; 신묘한이야기 – 묘령展’에 출품되어 국내 미술 컬렉터의 관심과 함께 대만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준엽 작가의 이번 출품작품은 2022년 호랑이띠 호령전에 출품한 호랑이 작품에 이어 2023년 계묘년 검정토끼의 해를 맞아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대표 정나연)가 매년 기획하는 아트 프로젝트로 동양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인 십이지신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아트테이너 구준엽 작가를 포함해 국내 거장 및 인기 작가들 그리고 해외 작가들이 2023년 상징의 동물 토끼를 주제로 전시를 하는 그룹전이다.
이번 구준엽은 일상적인 생황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잎을 소재로 하는 검정 토끼를 주제로 테잎아트를 작년에 이어 출품했다.

또한 구준엽은 이번 묘령전 전시와 동시에 12월 23일 국내 유일 미디어특구지역으로 선정된 삼성동 코엑스 무역센터 주변 일대 대형 LED 57 개 광고 스페이스에 전시되는 ‘서울미디어아트위크’에 역시 구준엽 작가의 작품이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전시가 되어 동시에 원화와 디지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아트 콘텐츠 디렉터 정나연 대표는 구준엽 작가는 “구준엽 만의 색이 잘 어울어지는 재미있는 작품이며,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작가만의 작품의 독특한 작품의 세계는 이미 미술 컬렉터 및 관계자분들에게 긍정적 호평과 함께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의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코엑스 실내외 공간에서 전시된다.
원화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시를 바탕으로 하는 NFT 발행까지 기존 갤러리의 전시 방식이 아닌 대중들과 함께 하는 공개적인 체류형 아트 페스트벌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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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2-23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