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원로 정치인들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 "당원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더 봐야한다"고 조언을 전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에는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상임고문단은 정 대표가 내세운 '당원 주권 강화' 그리고 '검찰 및 사법 그리고 언론 개혁의 가속화' 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전광석화식의 강한 개혁은 결국 원만한 당정관계와 정치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whitescarf@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5-08-12 20: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