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귀궁’ 김지연의 귀여움 가득한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2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에서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연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촬영 당시 추위에 맞서 귀마개, 핫팩 등 방한 아이템을 장착, 사랑스러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연은 육성재(윤갑/강철이 역)와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강열 커플’의 로맨스 케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심하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매 장면 디테일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지연의 빛나는 연기 열정은 ‘귀궁’ 속 다채로운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는 할머니 넙덕(길해연 분)의 죽음에 팔척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파헤치기 시작한 여리의 여정을 몰입도 있게 그려나가는가 하면, 강철이를 향한 연심을 깨달은 여리의 솔직한 마음을 진심 어린 눈빛으로 드러내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여리가 풍산(김상호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김지연이 ‘귀궁’에서 이어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지연을 비롯해 육성재, 김지훈 등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 11회는 오늘(23일, 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allen9191@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5-05-23 10: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