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7~11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의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며, 올해 상반기 동안 55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된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이메일(limsy0919@korea.kr)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5월 26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초에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보 받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인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연 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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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5-19 14: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