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데일리투데이 권훈 기자] ‘AI 인재양성’을 골자로 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29일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AI 인재 양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회와 각 분야 전문진들이 함께 모여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컴퓨팅인프라소위원장인 고동진 의원과 인재양성소위원장인 김은혜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의힘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이 주관했다.

토론회에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AI전쟁 2.0시대 대한민국을 위한 AI인재확보전략’라는 주제로 먼저 발제에 나섰다.

이어 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이 ‘국가전략자산 AI핵심인재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 이후에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원영 SW정책연구소 SW기반정책·인재연구실장, ▲이지형 AI대학원협의회 회장, ▲정혜연 LG AI연구원 아카데미 팀장, ▲박연정 한국SW산업협회 전무,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국장, ▲황규철 과기정통부 SW정책국장이 지정토론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회를 추진한 고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좌지우지할 AI의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과 우수 인재 유치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면서, “해외사례를 고찰해보고 지금 우리나라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보는 동시에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지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