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쏘카와 연계해 4월 16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쏘카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5만여 대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이하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공공자전거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쏘카는 지난 2024년 7월 앱에서도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 자전거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따릉이를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활용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정적이고 손쉬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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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16 11: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