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시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선수로 활동해 볼 수 있는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여할 1만여 명을 4월 14일부터 종목별로 모집한다.
시는 올해 11개 종목 총 1,345개 팀(1만여 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리그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속 2년간(2023~2024) 서울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공모로 선정되었던 ‘요트’ 리그는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도 이어서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배드민턴’ 종목을 새롭게 도입하여 시범리그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종목별로 신청 일정과 참가 비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서울시민리그’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과 활력이 가득한 서울만의 생활체육 문화를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선수로 뛰며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열린 무대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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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4-14 11: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