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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세계적인 DJ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티스트 ‘알렌 워커’(Alan Walker)가 10일 그의 5 번째 정규 앨범 ‘Walkerworld 2.0’을 발매했다.

지난 해 12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의 내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DM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알렌 워커의 이번 앨범은 그의 독창적인 사운드와 음악적 성장을 반영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23곡의 트랙들로 구성됐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Last Song (feat. Faouzia)”를 포함한 7곡의 신곡과 함께 “Hero”, “Better Off (Alone, Pt.3)”, “Who I Am”, “Fire!” 등 Walkerworld 유니버스를 확장시켜온 16곡의 기발매곡들까지 총망라하여 팬들이 사랑하는 세계관을 가상 경험과 인터랙티브 요소로 심화시키며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사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 (여자)아이들의 우기,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조 조나스(Joe Jonas)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알렌 워커는 10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틱톡(TikTok)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독점 라이브 스트림은 여러 게스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Walkerworld 2.0]에 수록된 곡을 라이브로 공연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팬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이번 라이브 스트림 이벤트는 한국 시간, 2025년 1월 10일 오후 11시, 틱톡에서 '@alanwalkermusic'의 프로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년은 알렌 워커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준 해였다. 특히, 대한민국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12월 단독 내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알렌 워커의 솔로 아레나 투어는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인도에서만 16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알렌 워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투어는 2025년 3월까지 북미와 유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알렌 워커는 여러 플랫폼에 걸쳐 수십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전세계적으로 차트를 지배했던 획기적인 히트곡 “Faded”로 댄스 뮤직 씬을 장악했다. 

“Alone”과 “Sing Me To Sleep”과 같은 후속곡들의 성과에 이어진 한스 짐머(Hans Zimmer), 노아 사이러스(Noah Cyrus), 시아(Sia),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콜드 플레이(Coldplay)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음악 산업에 있어 알렌 워커의 위치를 확고히 증명하고 있다.

알렌 워커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 ‘Walkerworld 2.0’은 현재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whitescar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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