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진주시가 지역 특산물과 문화가 담겨 있고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빵 맛집 15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진주 로컬 빵 맛집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진주 로컬 빵 맛집’을 알리는 브랜드 네이밍 개발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진주 빵 맛집 지도’를 개발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를 통해 전국구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진주 빵 맛집 현판’을 제작해 방문자들로 하여금 진주를 대표하는 우수한 빵집임을 알 수 있도록 브랜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 로컬 빵 맛집 선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빵집들을 신규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고, 빵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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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1-09 17: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