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운영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132명의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390개의 협력기업 중 323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중장년 일자리 연계의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 이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했다.
재단의 주요 일자리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포함한 전체 사업 참여자 수는 올해에만 총 10,109명에 달하며, 이 중 2,13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4050인턴십 ▲4050직무훈련 ▲취업컨설팅 ▲이직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운영되었으며, 올해 인턴십, 채용설명회 등에 참여해 구직활동을 펼친 실질적 구직자는 총 5,503명으로 이중 1,974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올해만 10,109명의 중장년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재단의 문을 두드렸다”며, “인구절벽 시대에 구인난을 겪는 수많은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가 언제든 산업 현장 곳곳에서 새로운 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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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23 11: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