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육성한 디자인 창업기업 15개 사가 롯데뮤지엄 아트숍에 숍인숍으로 입점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인큐베이팅 중인 디자인 창업기업 15개 사의 90여 개 제품을 입점시키며 신선한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롯데뮤지엄 아트숍의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들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상품, 아크릴 가구, 주얼리, 캠핑용품, 프리미엄 테이블 오브제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와 롯데뮤지엄은 이번 입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스타 디자이너로 성장시키겠다”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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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21 09: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