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는 1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은평캠퍼스(은평구 녹번동)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은평캠퍼스는 연면적 908.55㎡, 지상 3~4층 규모에 강의실과 복합공간 등을 갖췄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웹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1개와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 2개 등 총 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11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3호선 녹번역 도보 1분 거리인 은평캠퍼스는 기타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공간감을 살린 세련된 실내 장식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이용자 만족도도 높였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은평캠퍼스의 개관을 축하하며, 입학생들의 교육과정 완주와 취업 성공을 응원했다.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사업 유공자 및 우수 교육생에겐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교육과정 수강생 대표 3인 등과 함께 현장에 마련된 희망트리의 소원 메시지와 사진 부스 등을 둘러봤다.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시는 모든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한다는 과감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 매년 4000명의 인재를 배출해 42만명의 쉬는 청년이 전부 열심히 일했음으로 바뀌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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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9 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