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일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여성 및 창업여성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2024 재직자 워크숍_수고했어,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70여 명의 여성 재직자와 창업자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특강을 시작으로 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노하우를 전하는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 ‘웰빙댄스 공연’, 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음챙김 강의로 잘 알려진 ‘마보(Mabo)’ 유정은 대표가 진행한 ‘수고했어, 올 해도!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는 마음챙김’ 특강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 재직자들의 고용유지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여성 재직자와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규모를 키워 워크숍으로 개최했다.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여성의 네트워크 형성 및 고용유지 지원’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된다’ 65.1%, ‘도움이 된다’는 30.2%로 96.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여성 스스로 주체가 되어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취·창업을 통해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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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25 15: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