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는 20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잡(Job)다(多)’ 박람회에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한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중견·강소기업 총 40개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샌드위치 제조, 프레시 매니저 등 직무 경험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직종부터 광고기획(AE), IT 엔지니어 등의 전문 직종까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박람회에 방문하면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일자리 및 직업훈련시설 등 교육 커리큘럼, 모집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찾으면 구직 등록뿐 아니라 관련 상담, 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의 적성과 강점을 찾을 수 있는 AI면접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프레디저 강점 및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무료특강도 열린다. ‘채용시장 최신 트렌드 파악 및 취업전략 수립’,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는 목표다.
참여기업 정보 및 박람회 관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일자리센터(02-731-95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내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부터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한 만큼, 예비취업자들이 많은 관심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oah9191@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4-11-18 12: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