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2일 국내 주요 관광업계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관광새싹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까지의 사업비와 함께 창업 육성전문가 맞춤 상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짐배송 및 세금즉시환급 등 관광편의 서비스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와 재단은 성과보고회 이후에도 관광새싹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기획자를 활용한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후속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다양한 국가와 연령의 외국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오고 있어 누구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서울 관광새싹기업이 앞으로도 서울 관광 사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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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4 19: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