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구직희망 청년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올해 마지막으로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 8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문과 출신 비전공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실무역량 교육과 빅데이터, 에듀테크 등을 배울 수 있는 겨울특강을 오는 12월 종로, 광진 등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10곳 및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교육에서는 ▴AI ▴웹 ▴앱 ▴빅데이터 ▴*임베디드 SW ▴AR/VR ▴핀테크 등의 소프트웨어(SW) 과정과 ▴스타일 ▴서비스 기획 ▴디지털마케팅 ▴핀테크 ▴UI/UX 등의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겨울특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가 없는 강남권 청년을 위해 세텍(SETEC)에서 ▴임베디드 SW ▴에듀테크 ▴빅데이터 ▴앱 ▴AI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된다.
특히, 양질의 교육 외에도 전담 취업상담원이 캠퍼스에 상주하며 일대일로 교육 참여자의 취업을 돕는다. 서류 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과 교육생을 연계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도 마련된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해당 교육 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거소를 둔 자로 취업의지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캠퍼스별, 세부 교육과정별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sesac.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에서는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를 필요로 한다.”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실무 중심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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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1 14: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