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2030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를 찾아, 청년 친화적인 창업 메카로서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신산업이 역동하는 G밸리 산업단지를 청년들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년 캠프 프로그램인 ‘GoGo G밸리 청년 투게더’를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구로구 G타워 인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한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쉬는 G밸리’라는 주제로, G밸리 산업단지와 사업에 관심이 많은 2030청년 인플루언서 20명을 비롯해 G밸리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먼저, 행사 1일차에는 AX G밸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성장의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 포럼이 G타워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렸다.
2일차인 8일에는 G밸리 산업역사를 담고 있는 G밸리 산업박물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탐방이 진행됐다.
특히 조별 활동 에서는 ㈜젠티, 이지스, 하얀손산업(주), 노리앤드, ㈜티젠소프트, ㈜드림인사이트 등 G밸리 내 벤처·강소기업을 찾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G밸리 산업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SNS 홍보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령 서울시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고 일하고 싶은 G밸리의 산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G밸리 혁신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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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1 14: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