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10월 29일 오전 10시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24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하수처리 시설 시공 경험이 많은 건설회사는 물론 상장 엔지니어링 업체, 공공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단순 기업 홍보가 아닌 전문 분야별 업종현황이나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탐색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 상담부스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면접컨설팅 ▴진로 타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취업 정보와 함께 면접 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시의 하수 처리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하수도과학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내가 버리는 오물과 하수가 어떻게 처리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해설은 10시, 13시 두 차례이며. 프로그램은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2024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단순한 홍보 행사가 아닌 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기업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했다”라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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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0-23 14: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