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3,000만원 상당의 감자빵 1,000박스로, 그 중 720박스가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를 통해 부천시 내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되었고, 150박스는 광주아동복지협회·화순지역아동센터연합회·그룹홈연합회광주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 그리고 130박스는 지역아동센터대전지원단과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됐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도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와 함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 나눔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여름날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선행에 앞장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정순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받은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의 감자빵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 NGO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밭(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춘천 감자밭’은 춘천시 신북읍 소재의 카페로 아름다운 정원, 감자빵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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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8-09 16: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