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4 FutureScape’의 ‘IR DAY’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공개모집은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는데, 그 결과 총 317개 스타트업이 신청하는 등 창업생태계 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물산은 이 날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과 벤처캐피탈 등 전문가들의 평가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삼성물산의 각 현업부서들과 기술실증(PoC)을 진행하게 되며, 전문가 컨설팅, 지원금 최대 4천만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삼성물산은 올 10월에 6개 스타트업의 PoC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FutureScape’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라 스마트라이프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적용되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삼성물산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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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9617기사등록 2024-07-03 08: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