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이사장님은9등급’ 기현우가 문성현, 이효빈 등과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마무리했다.
지난 3일 종영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 불량 학생 나이수(문성현 분)가 명문 고등학교 발해고의 이사장이 되며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학원물 드라마. 기현우는 조직폭력배 아버지의 뒤를 이어갈 인재로 주목받는 피대희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화 방송에서는 이수를 돕기 위해 세라(이효빈 분)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희는 선을 긋는 세라에게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 주거든”, “너 만나려고 전학 왔다고 하면 믿겠냐?” 등 특유의 뻔뻔한 매력으로 능청스럽게 대사들을 살려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대희는 배팅볼을 던져주는 이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찐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인물들과 각기 다른 관계성은 물론, 상대에 따라 맞춤형 호흡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기현우는 누구와 붙어도 터지는 케미스트리로 '이사장님은9등급'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기현우는 향후 또 다른 차기작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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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8595기사등록 2024-06-03 14: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