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는 유아(7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제2회 서울아이 뛰움 체조 경연대회’를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전국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뛰움 체조, 창작 체조 등 총 2개 분야에 유아가 체조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 파일을 7월 4일부터 5일 중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물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예선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을 선발한 후 오는 7월 20일 최종 결선 및 시상식에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서울아이 뛰움 체조를 유아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유아 대표 신체활동 캠페인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신체를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기본 운동능력은 주로 유아기에 형성된다”며,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에게 신체활동의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인 만큼,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번 대회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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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98116기사등록 2024-05-21 08:4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