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50명으로 공고일(6월 1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5일 10시부터 6월 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서울시청 및 사업소 등 67개 기관에서 1일 5시간 근무하며, 만근 시 약 170만 원을 지급받는다.
대상자 1차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특화직무는 직무별, 일반직무는 지역별로 선발되며, 결과는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 선발자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 특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부서에 배치된다.
한편, 자치구의 경우 각 구별로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이 달라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6)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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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87882기사등록 2023-06-01 14: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