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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지옥' 2번째 이야기: 당신은 지옥을 믿습니까?
  • 기사등록 2023-02-26 12:48:27
  • 기사수정 2023-02-26 12: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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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지옥' 2번째 이야기: 당신은 지옥을 믿습니까?




/ 양의탁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 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먼저 질문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여러분, 과연 정말로 천국과 지옥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지옥이라는 곳은 그렇게 고통스럽고 뜨겁고 죽지도 못하는 영원한 영벌의 끔찍한 곳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바로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믿으신다면, 당신의 삶은 과연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의 삶 입니까? 아니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의 삶 입니까?


이 것이 화두에 드리는 오늘의 핵심질문 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많은 교인들이 입으로 얘기합니다나는 주님을 믿는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믿는 자로서의 삶이 아닌 것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요?


오늘 우리는 이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찾으시면서 자신의 실제적인 믿음의 위치를 자각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문제점들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 그러면 성경에서 소개하고 있는 지옥에 관한 내용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948-49절 말씀입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치듯 함을 받으리라


벌겆게 타오르는 숯불위에 철망을 올려놓고 그 위에 삼겹살을 널어놓고 소금을 뿌리고 익혀서 먹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소금을 뿌릴 때 불이 확 하고 올라오면서 삼겹살을 태워서 익혀버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옥에서 사람들이 그와 같이 불의 고통 속에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92절 말씀입니다.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민수기 1632-33절 말씀입니다.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요한계시록에서 얘기하는 무저갱은 곧 지옥을 의미합니다. 민수기에서 얘기하는 음부 역시 지옥을 의미합니다.


풀무는 칼이나 연장을 만들 때 쇠를 벌겋게 달구는 기구입니다.


그 뜨거운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온다고 표현된 것으로 보아 지옥은 매우 뜨거운 곳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23절에서는,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예수님께서 우화로 말씀하셨는지 실제상황을 말씀하셨는지 신학적인 논쟁이 많으나, 확실한 것은 지옥은 말할 수 없이 뜨거운 고통이 있으며, 위로나 자비가 전혀 없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지옥이란 곳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으나 몇 군데 말씀을 찾아봄으로써 결코 가서는 안되는 곳이란 것은 충분히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830-31절 말씀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씀이라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지옥은 귀신들도 가기 싫어하는 곳이라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귀신도 가기 싫을 정도로 끔찍한 곳에 인간이 가서야 되겠습니까?

 

베드로 후서 24절 입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지옥은 범죄한 천사들 즉, 귀신, 마귀, 악마들을 심판하고 형벌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런 곳에 나의 사랑하는 자식들과 가족들을, 친구들을, 그리고 이웃들을 보내야 하겠습니까


과연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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