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신예 현우석이 대학 응원단에 입단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에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으로 활약하는 것.
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VIP'의 차해원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우석이 분하는 김민재는 삼수까지 하며 연희대 응원단에 들어온 응원단 바라기이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연희대 축제에서 응원단 무대를 보고 이곳에 들어오겠다 다짐했고, 죽도록 공부해서 그토록 바라던 응원단에 입단한 인물. 하지만 타고나길 음험하고 냉소적인 성격에 응원단에서 겉돌게 된다.
이에 현우석은 “민재는 저와 비슷한 점이 많기도 하고, 내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정말 고민도 많이 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아주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청춘’, ‘열정’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 저희 작품을 보시고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 응원단으로 변신한 현우석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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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863기사등록 2022-09-28 12: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