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구로구가 지난 26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회는 G밸리 내 기업인,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4차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4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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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843기사등록 2022-09-28 09: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