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광진구가 오는 11월까지 온 가족이 함께 역사를 배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은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해 가족이 함께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 회차별 40명씩 총 3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의 10%는 취약 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탐방 장소는 역사적 대표성과 교육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선정했다.
10월에는 ▲2회차 10월 1일 안보 역사체험을 주제로 파주 마장호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3회차 10월 8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을 주제로 여주 명성황후생가박물관, 신륵사, 효종영릉 ▲4회차 10월 15일 현대문학기행을 주제로 가평· 춘천 김유정문학관, 남이섬 ▲5회차 10월 22일 자연사 탐험으로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고석정 ▲6회차 10월 29일 선사시대 역사체험으로 강화 고려궁지와 강화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본다.
11월에는 ▲7회차 11월 5일 근대 역사체험으로 인천 차이나타운과 근대역사거리 ▲8회차 11월 12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으로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두물머리를 탐방한다.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교육>광진평생교육)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450-71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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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842기사등록 2022-09-28 09: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