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5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이르는 왕복 약 5km 구간을 걷게 된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로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회는 건강한 체력을 가진 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1000명 모집 후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건강도 챙기고 서로 간 화합도 다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안양천 수변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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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6496기사등록 2022-09-22 09: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