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민의 지속적인 배움을 돕는 서울시민대학이 8월부터 고려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과 연계해 대학 특성을 활용한 직업‧진로 교육을 시작한다.
영상커뮤니케이션 실무(고려대), 디지털자산 교육(숭실대), 영유아 상담심리(총신대), GTQ그래픽기술자격 포토샵(덕성여대), 드론 국가자격증(삼육보건대) 등 미래 진로 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며, 25일 삼육보건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별 운영일정에 따라 신청을 받는다.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그간 진행되었던 ‘대학연계 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들의 실용 강좌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민대학은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탐색과 역량 개발 강좌 중심 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은 그 첫 단추로, 분야별 전문성이 있는 5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운영대학으로는 ▴고려대 ▴숭실대 ▴총신대 ▴덕성여대 ▴삼육보건대 등 5개 대학이며, 이들 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각 대학별로 강점 있는 30여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되는 강좌는 서울시민 혹은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수강접수가 시작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 및 신청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참고 하여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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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3094기사등록 2022-07-26 1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