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창원시가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내외로 널리 알릴 상징물을 선정해 본격적인 대축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5개 부문별 224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당선작 5점과 가작 6점을 최종 선정했다.

포스터는 관광도시 창원을 배경으로 기량을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은 이용기씨의 작품이, 대회마크는 창원의 영문이니셜 ‘C’와 개최횟수 ‘33’을 함께 형상화한 정한샘씨의 작품이, 마스코트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심볼마크를 친근하게 표현한 김재효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대회 구호에는 김경자씨의 ‘화합경남 이루Go, 생활체육 이루Go’가, 표어에는 박초롱씨의 ‘함께뛰는 생활체육, 건강가득 행복가득’이 각각 뽑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상징물 공모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남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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