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할 최고의 화제작 ‘토르: 러브 앤 썬더’가 MCU의 레전드가 된 ‘토르’의 서사가 담긴 레거시 오브 토르 영상을 공개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공개된 영상에는 2009년 첫 캐스팅 과정부터 10년 동안 ‘토르’를 연기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소감을 비롯해 ‘토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토르’를 표현할 연기력 뛰어난 배우를 원했고, 전 세계를 뒤져 크리스 헴스워스를 찾았다. 그를 보고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토르’ 그 자체가 된 크리스 헴스워스의 서사를 소개했다.
그와 함께 강력한 새 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감탄하게 된다. 정말 헌신적으로 열심히 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 역시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주위 사람에게도 큰 자극을 준다”며 그가 10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토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또 한번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 모습이 관객들이 원하는 슈퍼히어로의 모습이었다”라며 MCU의 레전드 ‘토르’를 만들어낸 크리스 헴스워스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를 연기할 때마다 늘 좋았다. 10년 동안이나 같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토르’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를 비롯해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테사 톰슨,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독보적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열연,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할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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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683기사등록 2022-07-05 0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