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이미테이션 가수라는 독특한 소재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타이틀로 주목받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지난 1일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 무비.
7080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 ‘윤시내’에 대한 유쾌한 상상력에서 시작한 이번 작품은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 ‘환생’, ‘차대리’ 등 단편을 통해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작품 속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를 열연한 오민애 배우는 이번 작품으로 데뷔 23년 만에 첫 장편 주연을 맡은 데 이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여기에 이주영, 노재원, 김재화까지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개봉 4주 차까지 상상마당, KU시네마테크, 인디플러스 포항, 영화의 전당, 오오극장 등 전국 릴레이 GV로 관객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윤시내’를 찾는 여정을 통해 회복하는 모녀 관계와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유쾌한 사연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힐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관객들은 “엄마 오민애 배우와 딸 이주영 배우 둘 다 톡톡 튀는 연기가 막상막하인데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재기 발랄한 웃음이 더해진 영화”(익스트림무비 인생**), “윤시내 씨와 그 노래를 알고 있는 세대와 유튜브 방송에 친숙한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익스트림무비 맬*), “모녀 두 분의 케미가 좋았음, 영화 끝나고 윤시내 노래 플리에 추가했어요!”(CGV wl**), “영화 보고 나서 윤시내의 노래를 찾아보게 되는.. 모녀 케미가 넘 좋았어요”(CGV 라*) 등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7080 레전드 디바 윤시내의 히트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CGV da***), “감동도 유머도 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CGV 나**) 등 스토리와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네이버시리즈, 웨이브, 티빙, 구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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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601기사등록 2022-07-03 11: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