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와 hy(구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따릉이 이용 시민의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따릉이 이용자를 위한 ‘따릉이×프레딧’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이용자는 hy 프레딧 앱에서 따릉이 회원 인증 후 따릉이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이용 시간에 비례하여 프레딧 포인트가 따릉이 이용 시간 1분당 10포인트,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프레딧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Fredit 앱 및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시 다양한 혜택도 준비하였다. hy는 따릉이 인증회원에게 최초 2천원 친환경 쿠폰을 제공하고, 이용 시간에 따라 매월 111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따릉이×프레딧’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따릉이 앱 공지사항, hy 프레딧 앱, 서울 자전거 공식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에 hy와 진행하는 이벤트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따릉이 회원이 서울시민 3분의 1인 350만명을 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교통 복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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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484기사등록 2022-07-01 1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