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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 이하 “총영사관”)은 NSW주에 거주하는 호주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하여 인물 사진을 촬영하는 '네버 페리쉬 유어 레가시'(Never Perish Your Legacy·당신의 유산은 절대 소멸하지 않습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26일 이안 크로포드 전 해군 제독과 조니 비네함 씨를 시작으로 6월 2일 스펜서 R. 시버, 제임스 리어돈 씨를 촬영했고 6월 9일 세리단 오브라이언 씨와 로날드 러벨 씨를 촬영하는 등 상반기에 총 3회에 걸쳐 총 6명의 호주 참전용사 인물사진을 촬영했다.
총영사관측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어 고령의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상황에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안전한 방법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측은 촬영한 사진들 중 한 점을 선정, 액자에 넣어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올해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해 내년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인물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안 크로포드 전 제독은 "호주군의 한국전쟁 파병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발전한 만큼 양국의 관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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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1154기사등록 2022-06-25 10: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