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는 전 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 등용문이자, 개방형 기술과 아이디어 협력의 장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가 6월 8일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는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6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총 9개 한국기업과 1개의 미국기업이 우승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2022년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의 과학 발전(Scientific Advancements of Tomorrow)’이다. △종양학, △면역학, △감염병, △신경과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시력의 6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총 2개 기업이며, 우승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와 서울바이오허브의 성장지원 패키지가 2년간 지원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공용연구장비 사용이 가능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서울바이오허브의 컨설팅과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코칭 및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 기업은 오는 9월 29일에 발표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잠재력있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매칭해 다양한 질병‧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두텁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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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70132기사등록 2022-06-08 09: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