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안산시새마을회가 소외계층 반찬 나눔을 위해 ‘함께해서 좋은 세상 새콤달콤 마늘종 장아찌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열렸다. 안산시새마을회는 일손이 부족한 서산의 마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봉사 후 기부를 받은 마늘종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원 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담근 마늘종 장아찌는 숙성기간을 거친 후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회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새마을회는 김장김치 나눔, 지역아동센터 간식 나눔,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등 매년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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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9025기사등록 2022-05-18 09: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