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시흥시가 2022년 어르신 늠내건강학교(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를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은 문체부 주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성 향상, 인지건강 강화, 소통・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 체조 및 건강지수를 측정하는 ‘건강운동교실’, 놀이를 통해 본인을 표현・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까지 증진시키는 ‘나리꽃방’, 노년기의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영양을 개선하는 ‘요리교실’, 동심을 상기시키고 옛 청춘시절 감정을 환기시키는 ‘전통놀이 및 늠내 청춘극장’ 등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시흥시보건소 앞마당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만65세 이상의 시흥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인지건강 및 신체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했던 보건소 앞마당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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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9023기사등록 2022-05-18 09: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