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예술단체 육성 및 공연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05년 여성합창단 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총 3개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창단 이래 각종 공연과 전국 규모의 행사에 참여해 구민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올해도 구는 합창단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신규단원 모집에 나선다. 평소 합창에 관심이 있고 성량과 음악성을 갖춘 영등포구민이라면 합창단에서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다.
여성합창단의 응모 자격은 만 20세 이상 54세 이하의 영등포구 거주 여성, 시니어합창단은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영등포구 거주 여성, 소년소녀합창단은 만 7세 이상 14세 이하 영등포구 거주 또는 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합창단별 10명 내외로, 거주지 및 연령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여성 및 시니어합창단의 오디션은 오는 6월 10일, 소년소녀합창단은 6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단 응모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자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6월 3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으로 위촉된 단원은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합창단별 정기공연,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대외활동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창단 모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음악활동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음악을 사랑하고 봉사정신을 갖춘 영등포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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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9015기사등록 2022-05-18 09: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