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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가 미국 주류후원 재단중 하나인 Asian Pacific Community Fund(APCF)에서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아시안 증오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인회는 그동안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APCF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금모금 Give in May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해부터 아시안 증오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캐러밴 차량시위, 다민족연합시위, 아마존과 함께한 빌보드 캠페인, 한인회관 벽화, 한인타운 마켓 등에 관련책자와 호루라기 약 6천개를 배치하기도 하였다.

또한 얼마 전 4.29폭동 30주년 행사와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이 아시안 증오범죄 관련 테스크 포스를 만들도록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21년 Give in May 캠페인에는 전국 약 225개의 아태계 단체들이 참여하였고, LA한인회는 후원자수 1위, 전체모금액 2위(Tier 2기준)로 각 부문별 1위에 수여하는 상금을 받은 바 있다.

글-사진) LA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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