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강남구가 지난 28일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방문‧체험프로그램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 번에 돌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관내 156곳 경로당 어르신들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국 최초의 시니어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웰에이징센터는 혈압 및 당뇨측정, 올바른 걷기운동법 교육,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슬링운동기구를 활용한 그룹슬링프로그램, 신체기능 평가에 따른 운동처방 등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장애 바로알기 동영상교육, 개별 인지선별검사 및 전문상담, 기억력향상퀴즈, 인지퍼즐맞추기 등을 운영한다.
오은향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순차적으로 이용대상을 넓혀 모두가 ‘품격 강남’만의 노년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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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558기사등록 2022-05-07 12: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