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양천구가 목2동 달마을근린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휴식공간으로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전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달마을근린공원은 목동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유동 및 이용인구가 많아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었다. 하지만 휴게 공간 등 시설물의 노후화로 리노베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 등을 교부받아 휴게 장소인 달마루(333㎡) 공간을 확대했다. 또 수목 플랜트와 앉음벽 등을 설치해 넓은 휴게 공간 속 휴식과 여가,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싱그러운 봄을 맞아 느티나무, 철쭉, 화살나무, 비비추, 꽃창포 등 1만30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해 청량감 넘치는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달마을근린공원은 한동안 가동이 중지됐던 계류시설 재정비를 통해 ‘흐르는 수(水) 생태공간’으로 거듭났다.
한편, 달마을근린공원 리노베이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02-2620-4569)로 문의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달마을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커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원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미리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노후 공원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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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68481기사등록 2022-05-05 11:12:19